온천천산책길에 활짝 핀 목련꽃이 보인다. 어제만 해도 만개하진 않았는데, 하루사이에 활짝 꽃을 피웠다. 아름답게 피어난 하얗고 큰 꽃잎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온천천의 벚나무들은 꽃망울이 맺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온천천벚꽃길은 매년 3월 말쯤 만개한 벚꽃으로 유명하다. 올해 온천천벚꽃길은 꽃망울이 맺힌 상태고, 온천천 벚꽃 만개시기는 일주일에서 10일 후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는 연분홍의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에는 연제구에서 연제고분판타지 축제가 열린다. '거칠산국의 숨결 판타지로 되살리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지금은 관계자들이 행사준비로 분주하다. 설치된 부스들만 해도 엄청난 규모가 예상된다. 제6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행사일시 : 2025.03...